제 24 회 Primary Eye Care Workshop을 은혜 가운데 마치고…

할렐루야!
항상 충만한 은혜로 채워주시며 인도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마침 며칠 전에 리허설로 보충교육을 받고자 멀리 산호세 지역에서 단독으로 운전하여 오셨다가 경미하나마 자동차 사고를 당하셨던 자매님의 아프카니스탄 비자가 한국으로 떠나는 날, 바로 그 마지막 순간에 발급되어, 이 귀한 여행을 온갖 수단으로 방해하려 했던 어두움의 세력들을 물리치고 기도로 승리하신 승전보를 접할 수 있었기에, 이미 시작 전부터 은혜가 충만함으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한 껏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번 강좌는 특별히 러시아에서 감옥 선교를 하시는 선교사님들 가정 (한기훈목사님의 은혜 한인교회와 유진소목사님의 LA 온누리교회를 섬기심) 과 중국의 단동에서 의료사역으로 섬기는 선교단체의 Orange지역 책임자 자매님, N국에 제약공장을 설립하려는 큰 꿈을 갖고 기도하고 계신 이 곳 나성 열린문 장로교회 장로님, Body Worship으로 섬기며 또 하나의 선교 도구를 익히며 섬기는 교회(사랑의 빛 선교교회)의 선교팀들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는 자매님, 멀리 쌘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달려 오셨건만 사정상 문 앞에서 돌아서셔야 했던 상항의 거리 선교 선교사님 사모님….등 여러 방면의 선교사님들을 한데 모아 새로운 선교 도구를 훈련시켜드린 정말로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부족한 것을 들어서 귀하게 사용하시는 신실한 종들을 만나게 하시고 거기에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어찌하면 더욱 효과적인 선교를 할 것인가로 서로 생각하고 공부하게 하시니… 이 대목에서는 항상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 분들로 말미암아 이제까지 안경사역 강좌로 저와 제 아내에게 훈련을 받으신 숫자가 드디어 300명을 넘어 섰습니다.  바라옵기는 이 한 분 한 분이 하나님을 얼굴과 얼굴로 대하시기 전 10,000명의 사람들에게 안경을 제공하며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전할 수 있다면,… 또 그 분들이 다른 분들을 훈련시켜 나갈 수 있다면,…전 세계에서 적어도300만명이 구원의 방주에로 인도될 수 있으리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다시금 뜨거운 열기로 황금 같은 토요일 오후의 7시간을 할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더불어 여러분이 필요하실 때 어느 때건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드립니다.(하나님께서 생명을 허락하시는 동안)
그리고 원근 각처에서 중보기도로 동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강좌는 5월 5일 (토) 오전 10시 부터 시카고 지방의 그레이스 교회에서 있겠으며 그 다음 주 5월 12일 (토) 은 산호세 지방에서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후 2007년 4월 16일

LA에서 안 기주, 안 민옥드림.